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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8편 Author사내기자 Date2021.04.20 Hit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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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사업부 품질팀 박승규 대리의 반려묘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4월 12일 오토사업부 품질팀에 입사한 박승규 대리입니다. 저는 두 마리의 사랑스러운 반려묘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는 짜장이 3살 남아로 러시안 블루 고양이입니다!
짜장이는 아는 지인이 키우던 아이였는데, 기존에 키우시던 고양이와 합사가 잘되지 않아서 제가 키우게 되었습니다.
짜장이는 어릴 때부터 애교가 많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애교를 잘 부려서 사람들이 집에 찾아오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잘 따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낯선 사람들이 와도 숨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둘째 우동이 입니다! 우동이는 2살 여아로 아비시니안 고양이입니다.
우동이는 일반 가정 교배로 태어난 아이로 가정에서 분양받아 키우게 된 아이에요.
짜장이와는 다르게 낯가림이 심한 아이라 낯선 사람이 오면 거실 소파 밑으로 숨어 다니기 바쁘지만, 저와 단둘이 함께 있을 때 만은 애교가 넘치는 아이랍니다.


사실 짜장이와 우동이를 처음 합사 시킬 때 짜장이의 분양처인 지인분처럼 합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과 다르게 현재 짜장이와 우동이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둘 도 없는 사이가 되었어요~



물론 처음 짜장이와 우동이가 만났을 때는 서로 영역 싸움도 하면서 자주 싸웠어요.

특히 짜장이가 식탐이 더 강해서 밥그릇 다툼도 하였지만, 지금은 같이 있지 않으면 잠들지 못할 만큼 항상 같이 잠을 잔답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면 두 아이 모두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렇게 약 3년 동안 반려묘를 키워오면서 자연스럽게 장단점이 생겼습니다.
단점으로는 고양이를 키우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실 만한 고민.. 바로 털 날림 이랍니다!
저는 짜장이와 우동이를 키우면서 유일한 단점인 털 날림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에는 매일 청소를 했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로봇청소기를 구매해서 자동 청소를 하고 있답니다. ^^


장점으로는 제 반려묘들과 함께함으로써 받는 정서적 안정감이에요.
사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고양이를 키우는 게 어떻게 사람의 정서에 안정감을 주겠어?’와 같은 의구심이 들었지만 막상 짜장이와 우동이를 키우고 보니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양이를 생각하면 도도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짜장이와 우동이는 공을 던지면 물어 오기, 손 주기 등등 강아지가 하는 기초적인 놀이는 모두 잘 한답니다.


특히, 짜장이는 어릴 적부터 식탐이 많아서 간식으로 유도하면 훈련을 잘 따라 했지만 우동이는 식탐이 별로 없어서 훈련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하지만 어느 날 우동이가 공놀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우동이의 취향에 맞게 공놀이 훈련을 많이 시켰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공을 던지면 던진 곳으로 달려가는 것까지만 가능했는데 지금은 공을 던져주면 물어 오는 것까지 하는 똑똑한 우동이랍니다!


끝으로 삼광 가족분들도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키워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 반려동물을 입양 받을 때의 책임감은 매우 중요한 마음가짐이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아직 삼광 가족분들을 모두 뵙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제 반려묘들의 소개를 마치며 오늘도 즐겁고,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승규 선임
오토사업부 품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