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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9편 Author사내기자 Date2021.05.13 Hit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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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사업부 제조팀 최연식 대리의 반려묘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 6월부터 오토사업부 제조팀 최연식 대리입니다.
저는 현재 4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4마리를 키우는 다묘가정은 아니었습니다.
삼광에 입사하게 되면서 고향 부산에서 대구로 올라올 당시 집에서 키우고 있던 모모와 함께 대구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1마리였어요^^..




분명 한 마리만 키우던 제가 현재 4마리까지 키우게 된 이유가 궁금하시죠?
어느 날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집 근처에서 다친 수컷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원래 고양이를 키우고 있던 집사였던 터라 퇴근 할 때 마다 보이는 고양이가 계속 눈에 밟혔습니다.
결국 몇 일 고민 끝에 구조를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구조 당시 사람을 너무 심하게 경계해서 근처조차 다가가기 힘들어 결국 통덫을 설치해 늦은 새벽 겨우 구조했고, 다음날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를 하기로 결정한 후 하루 동안 터앙이를 집에 머물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결국 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던 암컷 고양이 모모와 함께요 ^^..
                        
하지만 안타깝게도 구조한 고양이 터앙이가 치사율 90% 이상인 범백이라는 전염병에 감염되었던 건지 어미 모모와 태어난 새끼들 전부 범백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모두 병원 진료 및 입원치료까지 시키며 살려보려고 노력했지만
터앙이와 새끼 3마리 외 나머지는 전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이때는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아이들은 전염병 휴유증으로 뒷다리 근육이 많이 쇠퇴하여 일반적인 고양이들과 다르게 점프도 잘 못하고, 비틀거리며 걸었습니다. 그래서 마사지며.. 닭가슴살이며 회복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또, 아픈 고양이들은 길에 내몰렸을 땐 살아갈 수 없는 아이들이고, 3자에게 입양을 보내자니 신경이 쓰여 결국 제가 4마리 모두 키워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다행히 제 노력을 알아주었는지 현재는 모두 다 밥도 잘 먹고, 건강도 많이 회복하여 튼튼하게 자랐답니다.
고양이를 4마리나 키우고 있다 보니 손도 많이 가서 개인 시간이 많이 줄긴 하지만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내서 그런지 완전 개냥이가 되어하루하루 아이들의 애교에 녹아내리고 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함께 보낸 시간만큼 도도, 맹이, 픽픽이, 터앙이와 끝까지 함께 살아보려고 합니다. 




끝으로 반려동물은 말 그대로 가족입니다.
새끼 때는 귀엽다고 키우다가 커서는 손이 많이 간다고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작은 생명도 하나의 생명이라는 걸 명심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아직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다들 힘든 환경 속에 있지만 삼광 가족분들이 항상 긍정적으로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많은 힘을 받곤 합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다같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다면 불가능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