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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칼럼]: 90년생이 말하는 가장 이해 안 가는 상사 유형 Author사내기자 Date2021.07.19 Hit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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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80년대 세대와 90년대 세대가 함께 섞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대기업들은 MZ 세대라고 불리는 90년대 세대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생각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근무 혁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칼럼의 첫 번째 주제 “파워포인트가 왜 필요한가요?”에서 김 팀장과 이 대리가 마찰이 일어난 이유는 김 팀장이 명확한 업무 지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받지 않은 이 대리는 자신의 기준에 맞게 업무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김 팀장이 처음부터 육하원칙에 따라 지시사항을 잘 전달하였다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이 대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시사항으로 같은 일을 여러 번 하지 않았을 것이고, 김 팀장은 반복적으로 추가 지시를 하지 않아도 되어 상호 간의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유능한 상사의 조건 중 하나는 부하 직원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명확한 업무 지시를 위해 지시 배경, 처리 방향, 보고 방법, 대상, 보고 기한 등 명확한 지시로 서로의 일 효율성을 높여 보시길 바랍니다.


칼럼 두 번째 주제 “제시간에 퇴근하는데 왜 ‘칼퇴’인가요?”에서는 신입사원 27%가 입사 첫해 퇴사한다는 통계를 보여줍니다. 또 최근 사람들은 아무리 회사 연봉이 높고, 복지가 좋더라도 퇴근이 자유롭지 못한 회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퇴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만큼 ‘퇴근’에 관심이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쉴 때는 확실하게 쉬고, 일할 때는 일하자!” 바로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해야 할 일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사의 눈치를 보며 길어진 퇴근에 결국 자신을 위한 시간이 사라져 재충전 시간이 없게 된다면 회사 생활은 지침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또 이러한 세대들을 보며 사람들은 “요즘 애들은 너무 개인주의야”, “자기 마음대로 회사 다니네” 등의 말을 합니다. 하지만 사실 90세대들은 퇴근의 자유로움만 보장된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몰두하여 퇴근 시간에 대한 정의를 두지 않고 일을 할 것입니다. 즉, 퇴근 후 나의 생활이 삶의 재충전이 되어 업무에 더욱 열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수평적 기업 문화에 발맞춰 따라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수평적 기업 문화에 더욱 다가가려면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이 ‘퇴근’아닐까요?


칼럼 세 번째 주제 “제 일은 언제 하죠?”에서는 ‘보고 배우라’는 말이 이 대리에게는 잘 이해되지 않는 말임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업무에 있어 보고 배우는 것이 아닌 자신이 주체가 되어 일을 하고 인정받는 관계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성립이 된다면 90년 세대들은 건강한 충성도를 훨씬 더 강하게 만들어 조직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 입니다.


앞으로 기업 문화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칼럼에서 나온 3가지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을 시도해 보고 변화해야 합니다. 특히 맹목적인 충성 보다는 조직의 불합리한 점을 토론을 통해 해결해 나가며 서로간의 격차를 좁혀 현 사회를 이끌어 나갈 세대들을 조직 성장 무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삼광 가족 여러분들 모두 오늘의 칼럼을 토대로 앞으로 변화해 나가는 사회의 세대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삼광칼럼]: 90년생이 말하는 가장 이해 안 가는 상사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