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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칼럼] : 2022년 최신 키워드 트렌드 따라잡기 Author사내기자 Date2022.01.17 Hit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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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 2022년 키잡이”
 


2022년 첫 번째 키워드는 “엑스틴이즈백(X-Teen Generation)”입니다.
엑스틴이즈백은 ‘X세대가 돌아왔다!’라는 말로 기존의 X세대로 불리우던 40대들이 10대 자녀들과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현재 언론에서 MZ 세대는 연일 화제이며, 많은 기업들이 그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상품의 구성과 패키징을 바꿔가는 등 MZ 세대의 취향과 관심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따졌을 때, 현 사회의 인구와 소비 능력이 가장 큰 계층은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맡은 X세대입니다.
즉, 대한민국 소비 시장에 가장 중요한 세대는 바로 1965년~1979년생인 X세대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X와 새롭게 나타난 X-Teen의 특징적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X세대는 60~70대생이 포함되며, 무관심, 무정형 기본 질서 부정 등의 특징을 갖고 있지만, 경제적, 문화적 풍요로운 10대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자유롭고 개인주의적인 성향 또한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문명사적 대전환기와 정치사적 격변기를 모두 겪은 세대로 탈권위와 탈관념을 외친 세대이기 때문에 기존의 40대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고정관념을 깨는 소비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X세대들은 더욱 나아가 X-Teen세대로 발전하였습니다.
60년대 생(Old X), 70년대 생(Young X)들 중에서도 아주 젊고 분방한 사고를 가진 X세대인 X-Teen세대는 닌텐도, 엑스박스와 같은 10대 때의 취향과 감성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10대들의 대표적인 SNS 플랫폼인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다고 합니다.


X세대들은 사회적 조직 안에서도 핵심적인 중추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대 간의 갈등을 온몸으로 겪는 세대이며, 후배들로부터는 꼰대 소리를 듣지만 정작 선배 대접은 누구에게도 받지 못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시장의 기둥과도 같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우리는 앞으로 더욱 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MZ 세대뿐만이 아닌 X세대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두 번째 2022년 트렌드 키워드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입니다.
헬시플레저는 ‘쉽고 즐겁게 하는 건강 관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크게 3가지 실천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실천 방법은 ‘식단 관리’로,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최근 다이어트 관련 시장에서는 저칼로리 재료들을 활용해 기존의 음식들과 같은 메뉴들을 만들고 아이스크림이나 빵과 같은 다이어트 금지 식품들 또한 대체 식품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실천 방법 ‘피로관리’입니다.
최근 변화한 피로 관리의 특징은 건강하면서도 효율적인 것입니다.
바쁜 삶 속에서 짧은 시간 동안 충분한 휴식을 갖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은 침구류나 사무용 의자와 같은 가구형 안마의자, 다른 일을 하며 사용할 수 있는 부분 안마기 등 10분을 쉬더라도 1시간 쉰 것 같은 효율성을 내는 피로 관리법을 찾고 즐기고 있습니다.


마지막 실천 방법은 ‘멘탈 관리’입니다.
신체의 건강만큼 정신 건강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등으로 사회적으로 불안했던 시기 사람들은 불안을 달래기 위해 보인 행동 패턴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정신적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명상이나 타로 등과 같은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인 현재, 최근에는 명상 앱 다운로드 건 수가 100만 건 이상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으며, 불멍/물멍과 같은 행동을 통해 생각과 고민을 비우고 정신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키워드는 ‘러스틱 라이트(Rustic Life)’입니다.
러스틱 라이프는 최근 ‘촌’스러움이 ‘힙’해지고 있음에 따라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도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함께하는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을 말합니다.


러스틱 라이프는 [떠나기-머물기-자리잡기-둥지 틀기]와 같이 총 4단계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 ‘떠나기’는 시골로 여행을 가는 것입니다.
즉, 촌캉스(촌+바캉스), 옥캉스(한옥+바캉스)와 같이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찾아 잠시 떠나는 것입니다.
삭막한 도시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현대인은 색다른 경험을 갈구하기 때문에 새소리, 개구리 우는 소리처럼 천연 ASMR이 있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가마솥 밥을 해먹는 등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골은 매우 이색적이게 느껴질 것입니다.


두 번째 ‘머물다’는 시골에서 일상을 보내는 것입니다.
‘머물다’는 체류형 여행으로 한 달 살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도시를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았던 직장인들이 러스틱 라이프를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며 제주도 한 달 살이, 보름 살이와 같은 형태의 체류형 여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자리 잡다’는 방문하는 휴가에서 머무르는 휴가로 변경된 것입니다.
자녀교육, 대인관계, 문화생활 등 다양한 현실적인 이유로 귀농, 귀촌의 실행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완전히 삶의 터전을 옮기기 보다는 도시와 농촌 두 곳 모두에 자신만의 거점을 마련해 오도이촌(5일은 도시, 2인은 촌)듀얼 라이프를 즐깁니다.


마지막 ‘둥지 틀다’는 기존 도시에서 하던 일과 자신의 재능을 농촌에서 살려 창업을 하는 것입니다.
은퇴 후 도시 생활을 정리한 중장년층이 아니라 도시에 없는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고자 시골로 떠나는 청년층들을 뜻하며, 성공의 길은 도시에 있다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어디든 자신의 꿈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라면 떠나는 청년층들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트렌드 키워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따라 사람들이 육체적 건강뿐만 아닌 정신적 건강에도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대 간의 격차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2년 올해 키워드 트렌드를 알아가며 삼광 가족 모두가 2022년 유행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3개의 키워드 중 1개의 키워드를 선정하여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