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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만사형통, 무사태평 하세요! Author사내기자 Date2022.02.15 Hit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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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첫 보름달이 뜨는 날”


2022년 2월 15일(화)은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은 한자어로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며, 한 해에 처음으로 둥근달이 떠오르는 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설날은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행사라면, 정월대보름은 마을에 이웃들과 모여 즐기는 행사로 여겨져 왔으며,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이웃과 친목을 다지는 ‘이웃과 즐기는 날’이라고 여겨져 왔습니다.


과거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우기도 하였으며, 일찍 잠들어버린 아이들의 눈썹에 하얀 밀가루를 바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또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고 자정에 이르면 달집을 태우고 쥐불놀이를 하는 등 겨울 동안 풀속에서 자란 해충들의 알을 없애 농사가 더욱 잘 되기를 빌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에 즐겨 먹는 음식은 대표적으로 오곡밥과 나물 반찬, 약밥, 부럼, 귀밝이술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가장 유명한 부럼은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아침 일찍 일어나 부럼을 나이 수만큼 깨물어 먹는 관습이 있으며, 귀밝이술은 이름처럼 귀가 밝아지고 귓병을 막아주어 1년간 좋은 소식만을 듣기 바란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한 삼광 가족들은 “올 한해 만사형통하세요!” ,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 뜨는 큰 보름달 만큼 풍요로운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덕담을 서로 나누며 매사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하였습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마을이라는 개념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를 하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삼광 가족 모두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서로 덕담을 나누며, 정월대보름의 기운을 가득 받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삼광 가족 여러분 모두 만사형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