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개발팀 손인수 사원의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광 개발팀 손인수 사원입니다.
오늘은 저의 소중한 반려견 칠월이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칠월이는 2020년 7월에 저의 곁으로 와 현재는 2살이 된 토이푸들입니다.
토이푸들은 평균 몸무게 3kg 정도 나가는 강아지이지만, 칠월이는 애기 시절부터 먹성이 좋은 탓에 4.5kg 강아지로 아주 튼튼하게 자랐답니다.
(칠월이는 토이푸들 치고는 조금 덩치가 커서 애칭으로 칠월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정말 작고 귀여운 토이 푸들이에요.) 

칠월이를 키우게 된 계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어릴 적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키우지 못했습니다.
특히, 저희 집 가족들은 비염이 있어 강아지 키우는 것을 반대하셨는데, 제 오랜 설득 끝에 털이 적게 빠지는 푸들은 괜찮을 것이라 생각해서 결국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칠월이가 처음 왔을 때는 4개월 정도의 아주 작은 강아지였는데,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너무 작아서 건드리면 다칠 수도 있을 것 같을 정도로 소중한 생명체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칠월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제 예상처럼 칠월이의 애교 덕분에 저희 가정에는 웃음이 마를 날이 없답니다.
그리고 제 주말 패턴에도 변화가 시작되었답니다.
칠월이와 함께 하기 이전의 제 주말은 보통 도심의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여행을 다녔지만, 지금은 칠월이와 함께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 산과 바다를 위주로 다니면서 저의 건강도 챙기고 칠월이 건강도 챙기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주로 주말에 칠월이와 좋은 추억을 더욱 만들기 위해 여자친구와 함께 좋은 산책로나 애견 카페를 찾아다니고 있어요.
지금까지 다녀본 애견 카페 중에서 삼광 가족 여러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카페는 경산 압량읍에 위치한 ‘피플앤퍼피’라는 애견 카페입니다.
제가 이 애견 카페를 추천하는 이유는 크로플 맛집 카페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사실 애견 카페는 반려동물과 견주 모두가 즐거워야 더욱 재밌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크로플이 맛있는 경산 애견 카페를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보니 칠월이 보다 제가 더 애견 카페를 더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칠월이와 함께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울산 간월재를 등산한 추억입니다.
칠월이와 함께하는 첫 등산이기도 했고 사람이 올라가도 힘든 곳을 처음에는 산책 나온 줄 알고 아~주 당당하게 뛰어가더니 중반에는 힘들어서 안아달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반려인으로서 가장 마음이 아픈 날은 강아지가 아픈 날 같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칠월이가 수제 간식을 먹다가 구토를 했던 사건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수제 간식이라 기호성이 좋아 다른 강아지들은 맛있게 잘 먹길래 ‘칠월이도 잘 먹겠지’ 하는 생각에 사다 주었는데, 배탈이 나서 구토를 하고 병원에 다녀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할 수 있지만, 동물들은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강아지가 몸이 안 좋다는 것을 뒤늦게 알 때면 정말 가슴이 아픈 것 같습니다.. (병원비도 보면 더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앞으로도 올해 2살이 된 칠월이가 항상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칠월이 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줄 예정입니다!
삼광 반려인 모두 소중한 반려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