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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온 편지. 둘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19-07-12 11:31:35|Hit : 164



글쓴이. 김상민 (김영호님 자녀)

 

지난주 금요일 까지 계속 일을 하다가, 토요일 아침에 출국을 하니 전혀 실감이 안났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비행기를 타는 것도 어색했고, 그냥 어디론가 실려가는 기분 이었다. 그런데, 캐나다 현지에 도착하여 공항에 들어서서 입국심사를 받다보니 점점 실감이 나기 시작하더니, 우리 일행을 픽업 나온 차를 타고 가면서, 주리나라의 풍경과 같이 산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도시 풍경과, 홈스테이 집에 가서 외국인에게 쌀밥 대신 빵을 받아서 먹으니깐아 정말 캐나다에 도착을 했구나싶었다. 홈스테이 호스트는 백발의 할머니였다. 처음에 싱글맘이라고 하시길래 그냥 아줌마이겠거니 했는데, 좀 당황스러웠다. 첫 날은 장시간의 비행과 시차로 인하여 계속 잠만 잤던거 같다. 비행기에서 잠을 청해 보려고 했지만,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10분에 한 번씩 깨는 수준이라서 그냥 영화랑 노래만 들었다.

 

첫 수업을 하게 된 새벽에 뜬 눈으로 있다가 아침을 먹고 학원을 찾아 나섰다. 홈스테이를 같이하는 한국인이 있어서 대중교통에 대한 설명은 쉽게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만약 혼자 찾아가게 됐다면, 아마 못 찾아 갔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토론토의 대중교통은 한국보다 좋지 않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40분이라고 전해 들었는데, 등교해본 결과 평균 5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학원을 들렀다가, 이리저리 한 번 둘러보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에 토론토 대학을 갔다. 생각보다 환경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고, 한국에서의 우리 학교가 훨씬 더 예쁜 것 같았다.

 

각설하고 첫 날 등교해서 간단한 말하기와 문법 시험을 봤다.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좀 해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좀 했지만, 내가 생각한 수준과는 좀 괴리가 있었는데, 어떻게 설명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다음날, 수업을 들었는데, 나는 좀 충격을 많이 받았다. 아침수업 3시간 중 2시간은 말하기를 하고, 1시간은 문법이나 단어수업을 했는데, 나를 제외한 비영어권 외국인들은 전부 유창하게 말을 할 수 있었고, 말을 더듬는 것 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반면 나는 문법이나 단어수업에서 다른 학우들보다 잘 해냈다. 그리고 선택 수업을 들었는데 문법, 단어, 토익이었다. 여기서 내가 왜 수업을 다 바꾸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있다. 문법과 단어는 한국어로 직역해주는게 오히려 이해하기 편하고, 토익도 한국에서 문제 푸는 스킬을 익혀가는게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것을 쓰기, 발음, 대화로 다 바꾸려고 한다. 지금 당장 크게 느껴지는 벽을 조금씩 넘어가면서, 다른 방법으로 8주간 영어를 배워보고 싶다. 아 마지막으로 누가 한국보다 춥다고 해서 행복하게 나갔는데, 진짜 여기 너무 덥다....진짜 덥다....

 

<유학원에서 학습중인 김상민 학생>

 

<한적한 토론토 시내의 모습(CN타워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