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도 해야 할 일, 혹은 누군가가 시킨 일을 쌓아두고 시작하지 못하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라며 스스로에게 묻기도 하지만 잠깐의 생각에서 그치기 일쑤인 삼광 가족분들에게 미루지 않고 일을 실행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일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당장 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일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일의 밀도가 낮아 지금 당장 하지 않는다 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미루게 되는 것입니다.

2. 일을 해냄으로 자신에게 어떤 이득이 되는지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일을 안 하면 ‘팀장이 짜증을 낼 거고 나는 야근을 하겠구나’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 부정적 감정을 ‘당장 하지 않음’으로 회피하려는 인간의 기본 심리 때문입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의 첫번째 기준은 “일을 구조화 할 수 있는가?”

구조화의 시작은 바로 적는 행동으로 하는 ‘시각화’입니다. 세상의 모든 시간관리 책에서 할 일을 적으라고 말하듯 ‘적기’는 가장 중요한 첫 단추가 됩니다. 아무것도 적지 않는 사람은 하수, 아침에 출근해 오늘 할 일을 적는 사람은 중수이지만, 퇴근 전 내일 할 일을 미리 적는 사람은 바로 고수입니다.

워밍업이 필요한가?

학창 시절 마음먹고 시험공부를 시작할 때를 떠올리면 평소에는 하지도 않던 책상을 청소하고 책꽂이의 책을 다시 정리합니다. 그렇게 불필요한 행동으로 시간을 보내고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다 공부는 미루게 됩니다.
워밍업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습니다. 아예 워밍업 없이 바로 일에 뛰어드는 것 더욱 좋습니다. 완벽한 준비는 환상이며, 부족하더라도 시작하는 것이 바로 실천 시작의 성공 비밀입니다.

실행의 핵심은 집중하는 것, 몰입하는 것

직장인에게 집중은 곧 시간관리입니다. 또한 시간관리의 시작은 바로 마감시간을 정하는 것입니다. 마감시간이야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채찍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마감시간은 평소 자신이 일을 해내는 능력을 감안하여 10% 정도 타이트하게 잡고, 시작을 하였다면 최소 30분은 다른 행동도 하지 않고 일을 해야 합니다. 특히, 주변에 방해 요소는 모두 없애고 시작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메인 그림 소스 : 핀터레스트 / 글 참조 : 동아그룹 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