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광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열어 가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노인고용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현재 16명의 어르신들이 일하고 계시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사에서는 노인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나오면 경산 노인복지회와 연계하여 개별 면접후 가장 부합하는 분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제품 출하 및 검수, 트레이 세척작업, 공장내 청결 작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삼광에서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계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보람과 만족을 느끼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십니다.

‘쓱쓱 싹싹’ 매일 새벽6시 2공장 앞마당에 힘찬 빗질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건물 한 모퉁이에서 연신 고개를 숙이며 청소를 하고 있는 뼛속까지 삼광인인 김순옥씨(60)를 만나보았습니다.

2공장 최장기(6년) 근무자인 김순옥씨는 공장 내, 외부의 청결작업 실시로 깨끗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순옥씨는 오늘도 보이지 않는 먼지와의 싸움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며 열심히 청소하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구역을 쉼없이 청소하지만 ‘우리집을 청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열심히 맡은바 업무에 매진한다는 김순옥씨는 2공장 내부를 돌면서 마주친 직원들을 향해 다정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한편 최고령 권기원씨(71세)는 아침 일찍 본사로 출근하여 품질관리를 위한 ‘트레이 포장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약 800묶음 정도의 트레이를 규격에 맞게 분류하고, 추에 무게를 달고 각각 종류별로 해당되는 구역에 트레이를 적재하는 일을 하다보면 온몸에 땀이 흠뻑 젖지만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거기 잠깐 제품 검수 실시할 때까지 전표를 들고 대기해 주십시오’

본사 뒷마당 출납 POST에서 제품 수량에 대한 검수를 실시하고 있는 서순교씨(65세)의 날카로운 눈빛이 빛나 보입니다.

서순교씨는 제품창고로부터 외부로 이동되는 제품에 대해 철저한 검수를 실시하여, 정확한 제품 입출 및 불법유출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사팀 유성훈팀장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노인분들은 누구보다 맡은바 업무에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타의 모범이 될 만큼 솔선수범하여 젊은 직원들 못지않게 당사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시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 개 요 -

1. 일 시 : 2013. 8. 9 (금)

2. 장 소 : (주)삼광 본사

3. 제 목 :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주)삼광 /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적극 동참’

앞으로도 당사는 지역사회 노인분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적극 실천해 가고,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