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광 (대표이사 김진우)은 지난 9일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내 힐링 음악회’를 본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정서 함양과 업무노력에 대한 회사의 격려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재독 성악가 서경희 소프라노를 초청하였다.  

‘초록 봄 꽃이 피어나는 봄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공연된 이 날 음악회에서 서경희 소프라노는 모짜르트 심포니 41번 교향곡, Romeo et Juliet,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그리운 금강산, 내 마음의 강물, 향수 등 주옥 같은 클래식과 가곡을 선보였다.

특히 서경희 소프라노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섬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고, 직원들을 무대로 불러내어 같이 공연함으로써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이 날 참석한 본사 생산경영팀 김지희 주임은 “뜻 깊은 이번 음악회를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하고 앞으로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하여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진우 대표이사는 대독한 격려사에서 “이번 사내 힐링 음악회을 통하여 직원들이 클래식 음악을 마음껏 감상하고 업무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리프레쉬했으면 한다. 앞으로 이러한 문화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직원들이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의 마지막은 서경희 소프라노의 제안으로 ‘시월의 어느 날’이란 곡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합창하면서 아쉬운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