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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13편 Author사내기자 Date2021.09.16 Hit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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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인사지원팀 박민지 사원의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Global 인사지원팀에서 인사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민지 사원입니다.
오늘은 5년 전 저희 집에 온 막둥이! 하나뿐인 가족! 
강아지 땡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학생 때부터 강아지를 정~말 키우고 싶어 했었어요.
하지만 대부분 그렇듯 처음에는 부모님이 반대가 심하셔서 강아지를 바로 키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와 가깝게 지내는 친구분께서 집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과 함께 진심으로 반려동물을 아껴주고, 사랑하며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을 구한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때다!’ 싶어 다시 한번 부모님을 조르기 시작했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아지~강아지 노래를 부른 결과..! 저는 지금의 땡이와 함께 지낼 수 있었답니다.

 


저희 땡이는 산책을 나가거나 하면 푸들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아니면 비숑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 비주얼이지만, 흰색 푸들 강아지랍니다!
아무래도 미용을 동글~동글하게 해서 그런 것 같아요!


또 고양이들은 대부분 스스로 배변 활동을 하지만 강아지들은 처음부터 스스로 배변 활동을 하기 쉽지 않은데 땡이는 처음 저희 집에 올 때부터 알아서 배변 활동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푸들에 대한 또 다른 사실..! 푸들을 키우고 계신 삼광 가족 여러분들은 공감하실 수도 있는 점인데요.
푸들은 개인기를 스스로가 잘한다고 느끼면 주인이 더 시킨다고 생각해서 개인기를 추가로 더 알려줘도 잘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땡이는 ‘손, 앉아, 하이파이브, 빵야’까지 개인기가 가능하답니다.
물론 간식이 있을 때만 하고 없을 때는 들은 척도 안 한답니다^^..




그리고 땡이는 워낙 개보다 사람을 좋아해서 애견 카페 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산책을 나가면 다른 강아지들을 보고 반가워 하긴 하는데 처음에만 엄청 격하게 반가워하다가 금방 식더라고요.
가끔 격하게 친구들을 반가워 하다 보니 다른 견주들이 조금 무서워할 때도 있어요^^..


또 강아지들을 반려동물로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대부분이 격하게 공감할 문제.. 강아지 슬개골 문제 입니다.
아무래도 강아지들은 나이가 들수록 다리에 질병이 많이 생기는데 땡이는 산책을 할 때 너무 격하게 뜀박질을 하거나, 침대에 오르고 내릴 때 막 뛰어다녀서 슬개골에 문제가 조금씩 생기고 있답니다.
그래도 아직 까지 수술할 정도는 아닌데 나중에 수술을 해야 할 때가 되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ㅠㅠ)
만약 삼광 가족 여러분들 중에 강아지 슬개골에 좋은 음식을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강아지들도 그렇겠지만 땡이는 차에만 타면 창문을 열어달라고 난리가 난답니다.
그래서 주말에 같이 드라이브도 하고~ 바깥공기를 즐기게 해주는 편이에요!
물론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를 할 때는 땡이를 꼭 붙잡고 있어야 하는데 6kg을 계속 붙잡고 있으면 엄청 무겁고 힘들답니다.. 그치만!! 땡이가 드라이브를 너무 좋아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는 고통이더라고요!




위 사진은 땡이의 생일을 맞이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정말 화보 같지 않나요!?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거나 반려동물 독사진을 찍어 간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더라고요~
그래서 땡이가 조금 이라도 어릴 때 그 예쁜 모습을 남겨두고 싶어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저와 함께 있는 동안은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번 가을에는 단풍잎 아래에서 이쁜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광 가족 여러분!
가끔은 친구나 가족에게 고민을 털어 놓거나, 위로를 받기 힘든 상황이 있을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마다 반려동물은 자신의 주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위로를 해주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은 이렇게 일생의 모든 순간을 ‘나’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간답니다! 그러니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결심하셨다면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은 반려동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초심을 잃지 않고 아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