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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칼럼] : 40대까지 꼭 만들어야 하는 3명의 친구 Author사내기자 Date2021.12.20 Hit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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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리학은 ‘성공적인 나이듦’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나이듦’이란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늙어도반짝이는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등 젊음을 되찾기 위해 수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기가 넘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에 그저 초라하게 나이 드는 사람들 또한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고방식과 감정을 다루는 방식, 생활 습관에 따라 ‘나이듦’은 제법 큰 개인 차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수록 반짝이는 삶을 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40대(3명의 친구를 사귀세요.)


심리학에서 40대는 ‘인생의 정오’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자신감이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는 젊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아 탐색의 여행, 즉 ‘자기애 형성’은 40대에 완성된다고 합니다.
이때, 우리에게는 3명의 친구들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친구는 내가 실패했을 때 함께 슬퍼해 주고, 성공했을 때에는 함께 기쁨을 나누는 나의 감정과 거울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입니다.
사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인간관계를 쌓으며,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기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친구는 인생에 단 한 명만 있어도 성공했다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존재이며, 때로는 엄마처럼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친구는 당신의 의욕을 이끌어 내는 친구입니다.
물론 이 친구는 승부욕을 일으키는 라이벌일 수도 있으며, 동기부여를 해주는 선배 혹은 상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친구는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지만, 나에게 비교 군이 되어주며 스스로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되어 자기애를 형성할 때 꼭 필요한 대상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친구는 쌍둥이 같은 친구입니다.
쌍둥이 같은 친구는 ‘나와 똑같은 타인이 존재하는구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해 주는 존재입니다.
혼자 젓는 배보다 함께 젓는 배가 더 빠르게 나아가듯, 나와 같은 경험을 공유한 친구들을 보면 ‘나도 똑같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와 같은 생각을 하게 해주며,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어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2. 50대(다양한 페르소나를 만드세요)


50대는 자녀의 독립과 ‘인생 선배’라는 사회적 위치로 인해 정년 이후에 대한 부담과 걱정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복잡한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젊을 때부터 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여러 개의 페르소나를 갖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회사에서 고생하고 있지만 집에 돌아가면 아이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와 같이 회사에서의 나의 모습과 집에서의 나의 모습이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처럼 50대 이후에는 대외적으로는 인생의 선배가 될지 몰라도, 집에서만큼은 인생의 선배 모습을 내려놓고 ‘아빠’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60대(폭넓은 인간관계를 가지세요)


우리는 60대가 되면 24시간 중 절반 이상을 사회에서 보내었던 과거와 달리 인간관계가 확연히 줄어들며, 자연스럽게 감정 변화 또한 감소할 것입니다.
하지만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게 사회적 에너지가 넘치고 강한 영혼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60대가 되어도 건강한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 나에게 감정 자극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무기력해지지 않는 건강한 노년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나를 위해 ‘나잇값’이나 주변 시선은 신경 쓰지 말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는 성공적인 나이듦의 열쇠입니다.


삼광 가족 여러분 나이가 드는 것은 단순히 안좋은 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나이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안타까운 ‘나이듦’이 될지 반짝이는 ‘나이듦’이 될지 나뉘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나이, 삼광 가족 여러분들 모두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여 반짝반짝한 삶을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860333&memberNo=3091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