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가족 여러분! 

2023년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 여름휴가 일정은 2023년 7월 17일(월)부터 8월 20일(일)까지입니다.

코로나19가 해제되며 올해 여름은 국내/외 다양한 나라와 지역으로 여행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가 끝난 후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여름철 휴가를 맞아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가는 사람이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2020년 익수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9세 이하 어린이의 비중이 28.9%로 가장 높았던 만큼 9세 이하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의 경우 자녀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놀이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위치부터 물을 묻히며 적응한 후 들어가야 합니다.

물놀이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 및 바닥의 위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착용하고 수심이 부정확한 곳에서는 다이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중 비상상황으로 몸에 경련 혹은 경직이 일어났을 경우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한 자세로 경련이 일어난 몸의 부위를 주물러준 후 신속히 구급 요청을 하고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물의 흐름에 따라 표류하며 비스듬히 헤엄쳐야 합니다.

또 비가 오는 날에는 산, 계곡으로 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갑자기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에는 즉시 계곡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해안가, 개울가, 하천변 등에는 급류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가까이 가지 않고 산지로부터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겨울철보다 여름철이 관절 질환과 감염 질환이 더욱 많기 때문에 질환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철 장마 기간, 습도와 기압이 낮아지며 관절 내 압력이 올라가 관절 내의 활액막에 분포된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또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가 음식물의 부패를 촉진시키고 세균의 번식을 활성화시켜 음식물을 매개로 하는 수인성 감염 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감염 질환은 작은 실천들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고 음식들은 충분히 익혀 먹으며 외출 시 옷과 소품들은 바로 세탁하는 등 청결에 각별히 신경 써 준다면 감염질환을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현재 삼광은 여름휴가 기간 전 임직원들의 비상 연락망을 회신 받아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여름철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해 구내식당을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기간, 삼광 가족 여러분 모두 여행 출발 전 안전 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