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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칼럼] :: 삼광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Author사내기자(박송희) Date2024.04.11 Hit239



















“삼광 가족 여러분들은 현재 꿈이 있나요?”, “어릴 때 꿈은 무엇인가요?”

이 두 가지 질문에 삼광인들은 ‘부자’, ‘돈 많은 백수’, ‘결혼해서 토끼 같은 아들, 딸 하나씩 낳고 잘 살기’, ‘100세까지 오래 살기’, ‘치과의사’, ‘전 어릴 때도 꿈이 없었어요. 직업보다는 그냥 적당히 덜 힘들게 살고 행복하게 살기가 꿈이었어요.’ 등이 있었습니다.


보통 어릴 때 자주 받는 질문인 ‘너는 꿈이 뭐야?’라는 질문은 곧 어떤 직업을 갖고 싶냐는 의미로 통했습니다.

우린 어렸을 적 영웅이나 위인들을 보며 ‘나도 저런 사람이 될 거야!’라고 생각하며 크지만, 점점 사회가 바라는 모습대로 공부하고, 입학하고, 취업하며 살아가는 전형적이고 보편적인 사람이 됩니다.


꿈은 직업이 아닙니다.

꿈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 지입니다. 직업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꼭 위대한 업적, 좋은 직업을 가지고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옆에 울고 있는 사람에게 휴지를 건넬 수 있는 것, 상처받고 위축된 사람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용기가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상대에겐 필요한 사람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 


오랫동안 내 꿈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웠던 이유는 실은 내가 하고 싶은 다양한 일이 담긴 나만의 박스, 내가 만들어야 하는 박스를 만들려 하지 않고 찾아서 들어가려 했기 때문입니다.

하루빨리 다른 사람이 만든 박스 밖으로 나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해보고 싶은 것과 인생에서 느끼고 싶은 것 등이 담긴 나만의 박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실험을 습관화 해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것부터 일단 그냥 해보세요!

‘나 작가를 해보고 싶어..’라고 말하기 전에 이미 글을 쓰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점점 규모를 키워 나가다 보면 언젠가 내가 만든 꿈의 상자가 생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