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당사에서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한 경남 산청군의 지리산 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표이사께서 특별강연 방문 후 지리산 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연 소감문과 함께‘꼬깃꼬깃 정성들여 쓴 손 편지를 롤링페이퍼에 담에 당사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그 중 지리산 고등학교 2학년 김나현 학생이 쓴 내용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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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광 김진우 대표이사님 강연을 듣고

지리산고등학교 2학년 김나현

지난 2013년 10월 13일에 다녀가신 김진우 대표이사님의 특강은 나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에 앞서 회사 소개가 있었는데, 그 중 '(주)삼광'이라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성공 전략으로 우리에게 알려준 그 비법은

첫째, 먼저 사람을 중요시 생각하고

둘째, 기본을 중요시하고

셋째, 현장중심

넷째, 차별화(자동화)를 소개해주셨습니다.

특히 자동화에 대해서는 남들보다 한발 더 앞서기라고 설명해주시면서 이 사항은‘끝까지 해내는 강인한 정신’이 필요하다고 하시고 자만하지 말고 항상 겸손하며 긴장감을 갖고 열심히 일에 임하라고 쉽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불량을 최소로 줄이고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직원들이 자기 것이라 생각 하고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뒤로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점점 성장해 가는 과정 중 겪은 시련 등 여러 에피소드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 일화 중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을 도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같은 학교 학생들이 바로 보이는 창가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창피해하다가 ‘이렇게 고개를 숙이면 내가 저 아이들한테 지는 거다’라고 생각하고 먼저 친구들에게 인사를 했다는 그 이야기가 지난 초등학생 시절 큰 차를 몰고 먼지와 기름투성이로 일하러 갔다가 우연히 나를 지나치던 아버지를 못 본 척 피하고 창피해 하던 나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아버지께 미안해하면서도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아버지의 직업이 부끄럽고 친구들의 아버지가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일을 나가는 것이 마냥 부러웠었는데 아직까지도 가족을 위해 추위 더위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일하고 오시는 아버지를 왜 창피하게 생각을 했는지 지난날 몸도 마음도 어렸던 내가 했던 행동들에 대한 후회와 다시금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대표이사께서는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마지막 끝을 맺으면서 쉽지만 어려운 말을 우리에게 숙제와 같은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끈기를 가지고 밑바닥부터 시작해도 할 수 있다'라고 믿고 강한 근성과 미래에 다가올 기회들을 꼭 잡아라!라고 하셨는데 기회가 오길 기다리지 말고 더 높은 확률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지금의 우리로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열정적으로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회사를 오케스트라로 비유해 모두의 화음으로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 연주를 하고 계시는 대표이사님의 좋은 말씀은 문득 문득 초등학생 때의 나를 다시한번 되짚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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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리산 고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박해성 교장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들려주신 주옥같은 이야기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집이 가난하다고 꿈까지 가난할 순 없다.

둘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것은 불행이 아니다. 축복이다.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셋째, 졸업하면 모교를 잊어라! 내 것을 찾지 말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라!

이렇듯 어려운 환경속에서 지리산 고등학교 학생들은 박해성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밝고 명랑하게 학교생활에 충실히 임하고 있었으며,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 개 요 -

1. 일 시 : 2013년 11월 6일 (수)

2. 장 소 : 지리산 고등학교

3, 내 용 : (주)삼광 대표이사 지리산 고등학교 특강 특집 / 지리산 고등학교에서 온 반가운 소식

(주)삼광은 앞으로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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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삼광 전략기획팀
홈페이지 : http://www.samk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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