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NEWS)-㈜삼광(대표이사 김진우)의 대표이사와 지병준 차장은 권영모 수석책임, 이진용 과장과 함께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Consumer Technology Show)’에 참관하였습니다. 이번 참관은 신시장 개척을 위한 미래시장 파악과 기술력 발전에 따른 우리 기업의 신사업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는 1967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전자산업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올해 51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본 박람회는 스마트폰, 홈네트워크, In Car Connectivity뿐 아니라 소비재 전자제품 전 분야에 걸친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매년 6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미국 및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CES에 참관한 신수종 사업부 지병준 차장

PMI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삼광인상을 수상한 신수종 사업부의 지병준 차장과 대표이사, 권영모 수석책임, 이진용 과장이 지난 1월 8일부터 13일까지 CES에 참관해 최근 전자제품 시장 및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향후 제품들의 동향을 살펴보았습니다.

LG전자의 곡면 디스플레이 OLED TV

삼성과 LG 등 국내 주요 가전 업체들은 스마트폰과 집 안의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스마트홈 제품들을 대거 전시하였습니다. 향후에는 IT기술과 사물, 전자기기 등을 접목한 IoT제품이 주된 트렌드가 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수소 전기차 NEXO 내부 구조

권영모 수석책임, 대표이사, 이종복 연구원(현대자동차), 지병준 차장, 이진용 과장

대표이사, 김정규 부장(삼보모터스)

현대자동차와 삼보모터스가 공동 개발한 터치스크린 기술

자동차 부문에서는 도요타, 혼다와 더불어 국내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이 AI Car(인공지능 자동차) 및 차량 내부의 터치스크린과 터치핸들로 제어가 가능하도록 한 제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지병준 차장은 현대자동차와 삼보모터스가 공동 개발해 적용한 터치스크린과 터치핸들 기술이 아주 인상적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기술은 사출과 패널이 결합한 기술로 사출공정과 조립공정이 한 공정에서 진행됩니다. 이와 같은 제품들은 우리 삼광이 사출 전문 노하우를 살려서 다양한 신사업분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ES에 전시된 다양한 드론

또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규 드론 업체들도 소형 드론부터 촬영용, 인명 구조 및 산업용 등 특수한 기능의 드론을 소개해 그 기술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만해도 CES 현장에서 드론은 아직 생소한 제품이었지만, 2018년에는 드론을 위한 전시장이 6500㎡ 이상의 규모로 구축되었습니다. 드론은 그 무게와 운행시간을 고려해 가벼운 플라스틱 부품이 주로 사용됩니다. 향후에도 드론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이 기대되 플라스틱 사출에 강점을 가지는 우리 삼광이 드론 관련 플라스틱 부품 생산에도 신사업의 포문을 여는 기대를 해 봅니다.
참관자들은 새로운 기술 동향을 알아봄으로써 정체된 기술 지식을 좀 더 확대하고 신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진용 과장, 지병준 차장, 대표이사, 권영모 수석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