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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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캐나다 어학연수 소감문 Author사내기자 Date2019.09.23 Hit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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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NEWS)-923() 캐나다 어학연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한 임직원 자녀 들이 캐나다 어학 연수 소감문을 전해 왔습니다. 캐나다 어학 연수의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높이 평가 되었지만, 각자의 환경에 따라 만족도의 차이가 보였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에 대한 소감문을 공유 드립니다.

 

[소감문 1]

글쓴이. 김상민 / 김영호님 자녀

 

토론토에 간다고 설레어 생필품을 사고 환전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주가 지나 소감문을 작성하고 있으니 마음은 아직 토론토에 머물러 있지만, 한국에 돌아온 기분이 드네요. 연수 기간 동안 매 순간이 영어 공부였습니다. 밖에서 간단히 커피를 사 먹는 데에도 영어를 썼고, 집에 돌아와서이렇게 말을 해야 했는데!’ 라고 반성하는 시간도 모두 저에게 영어 공부였습니다. 이런 시간을 선물해 주신 ()삼광 대표이사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출국하기 전날까지 일을 하다가 비행기에 실려 가다시피 토론토에 왔지만,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니 눈이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산 하나 없는 마천루, 대부분이 왕복 2차선인 시내 도로들, 여기저기 섞여 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보니 시차 적응을 할 겨를도 없이 정신이 들었습니다.

 

학원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당황했지만, 수업내용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쉴 틈 없이 영어로 말을 하도록 유도하는 선생님들 덕분에 내 생각을 막힘없이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어눌하지만 서로 영어로 대화하면서 실력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학생들 덕분에 모든 수업이 좋았습니다.

 

방과 후에는 앱을 사용하여 토론토 내 풋살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공을 차고, 나중에 팀원들과 말할 기회가 있어 대화했는데 외국인은 나밖에 없었고, 이목이 집중돼서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 회화에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 리그인 메이저리그 경기도 봤습니다. 운이 좋게 추신수 선수가 토론토에 와서 경기하게 돼서 어학원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점수가 많이 안 나서 조금 아쉬웠지만 엄청난 호수비와 백투백 홈런을 봤으니 만족합니다. 그리고 학원 마치고 일부러라도 카페에 가서 이것저것 주문을 하면서 캐나다에 적응하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또한, 일본인 친구, 대만인 친구 집에 놀러 가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2번이나 있어서 영어로 대화하면서 술을 마시고 각국의 음식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나이아가라폭포, 씨엔 타워, 아쿠아리움, 토론토 아일랜드, 시청 건물, 카사로마 그리고 버스를 타고 다녀온 뉴욕, 워싱턴까지 내가 토론토에 있기에 다녀올 수 있는 유명한 곳은 다 다녀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지는 역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관광명소인 나이아가라 폭포였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폭포라 해봐야 뭐 있겠냐는 생각으로 갔지만, 배를 타고 폭포가 떨어지는 곳까지 가니 옆 사람이 하는 말도 들리지 않을 만큼 떨어지는 폭포 소리에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꼈고, 절경이라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을 써야 할 정도로 멋진 풍경이라 생각했습니다.

 

처음 토론토 도착을 했을 때에 입국심사에서 버벅 거리고 얼어 있어서참 힘든 생활이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1달이 지나 여행 겸 미국을 다녀 왔습니다. 그 쪽 국경을 넘나들 때 받은 입국 심사 그리고 2달이 지난 후 한국으로 돌아올 때 토론토 공항에서 받은 소지품 검사에서 현지인들이 하는 말이 들리고, 내가 그 질문에 대답을 막힘없이 할 수 있었을 때 영어 실력이 늘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름대로 연수기간 동안 열심히 했기에 이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돌아올 때 아쉬움이 남는 그런 복합적인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이런 모든 것들이 인생에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 연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이 시간을 선물해 주신 ()삼광 대표이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신경 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캠프 기간(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내용 : 토론토 아일랜드 관광

이유 : 씨엔타워에서 본 토론토 야경, 뉴욕 록펠러 타워에서 바라본 뉴욕 야경,

타임스퀘어 야경 등 숱한 풍경들을 봤지만, 배에서 바라 본 토론토 도심 모습이

제일이었다. 다른 곳들은 한국인들과 갔다면, 토론토 아일랜드는 여기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가서 더 뜻 깊고 좋았다.

 

[소감문 2]

 

글쓴이. 소예정 / 소태섭님 자녀

 

우선 참여하게 해주신 사람들께 감사하고 싶다. 해외로 나가보고 싶긴 했지만 준비할 것도 생각할 것도 많아 몇 년 후에 가게 될 줄 알았는데 덕분에 일찍 나가볼 수 있었다. 많은 나라에서 사람들이 모이니 어느 정도 문화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같은 사람인데 얼마나 다르겠어 일부 예절과 행동 문화가 조금 다르겠지하고 갔는데, 내 착각이었다.

 

생각보다 훨씬 커서 아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내게 되었다. 교통편이나 음식은 조금 안 맞았지만, 사람들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선을 잘 지키고 각자의 속도에 맞춰 살고 있다는 게 눈에 보여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달 동안 거의 스파르타식으로 영어 공부를 하게 되었지만, 점점 말이 들리고 통하게 되는 과정이 즐거웠다. 홈스테이 아주머니와 처음으로 20분 넘게 식탁에 앉아 대화를 주고받았을 때는 나도 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붙게 되었다. 하지만 길 줄 알았던 2개월은 생각보다 매우 짧은 시간이었고 막 조금 먼 곳까지 나가볼까 하는 생각이 조금씩 올라올 때쯤, 낯가림이 거의 사라질 때 집으로 돌아오게 되어 허무한 감이 있었지만, 이건 아마 내가 해외를 처음 나가보아 많이 위축되어 있었던 탓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도 배웠지만, 삶의 여러 가지 방법과 자세 등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어 원래 얻으려 했던 것 이상을 얻고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오면 좋겠지만 없다면 혼자 준비해서 다시 나가보겠다고 결심했다. 다시 한번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사람들께 감사한다.

 

캠프 기간(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 내용: 나이아가라 폭포에 갔을 때가 가장 기억 남습니다.

□ 이유: 가장 유명했던 관광지 이기도 했고 같이 온 일행들과 처음으로 간 곳

이어서 더 기억에 남았다. 만약 혼자 갔더라면 그것보다는 즐거움이 없었을 것 같다. 같이 보러 간 그곳은 웅장했고, 경이로웠으며 모두가 감탄을 멈추지 못하여, 뜻 깊은 추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소감문 3]

 

글쓴이. 송가인 / 송종득님 자녀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 캐나다에 다녀올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고 많은 걸 깨달을 수 있는 2달이 되었습니다.

 

OHC 어학원은 좋은 강사진들과 시설로 구성되어 있었고 구성된 프로그램은 어렵진 않았지만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은 솔직히 들지 않는다.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2달은 너무 짧다고 생각되며 다음에도 이런 캠프를 진행 할 경우 6개월이나 1년정도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홈스테이의 경우에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홈스테이보다는 각자 요리하고 청소하며 생활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는 편이 세인트로렌스 마켓 같은 곳을 돌아다니며 식자재를 직접 사러 돌아다니는 것이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것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한국에는 없을 것 같은 좀 더 다양한 식자재 같을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숙소를 도심 근처로 하면 더 많은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시간만 1시간 이 넘게 걸리다 보니 학원이 끝난 후 다른 곳까지 들렸다 숙소로 돌아가면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돌아다니기 힘듭니다. 친구들과 축제 같은 곳에 놀러 갔을 경우도 비슷한 이유로 오랜 시간을 보내기 힘이 듭니다.

 

2달 동안 영어 실력이 늘기보다는 영어를 말하는 말문이 트이고 다양한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해서 의미 있는 2개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캠프 기간(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 내용: 같은 학원 학생들과 공원과 페스티벌 구경을 다닌 일 입니다

□ 이유: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어울리며 문화 차이는 약간 있었지만 어설픈 영어실력으로도 친하게 지내기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외국인이라고 한국친구들과 다를 것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된 시간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소감문 4]

 

글쓴이. 송세은 / 송병주님 자녀

 

2개월 동안 캐나다에서 홈스테이와 어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홈스테이와 어학원을 맨날 영상으로만 간접경험을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직접 경험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어학원을 다니면서 영어가 조금 더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들과 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한인타운에 가서 한식을 소개하고 같이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주 주말마다 토론토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경험한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캐나다 버스조차 저에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크기도 엄청나게 크고 버스에 큰 대형견과 큰 유모차가 들어가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에 2달 동안 생활하면서 날씨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퀘벡과 몬트리올, 토버모리 마을, 토론토 아일랜드,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야구장, 뉴욕, 토론토 도서관 등 많은 곳을 경험했습니다. 그 중 나이아가라 폭포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대자연의 힘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한국 가기 전 한 번 더 오자고 했는데 못 간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토론토에 오면 뉴욕을 가보는 것도 좋다고 하셔서 버스를 통해 뉴욕도 가 보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통해 가면 12시간이 걸리지만, 12시간 동안 뉴욕 갈 생각에 정말 들떴었습니다. 뉴욕은 역시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말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곳곳 거리마다 영화 촬영지 같은 느낌이고 캐나다와 비슷한 듯 뭔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타임스퀘어는 정말 화려하고 화려했습니다.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브루클린 브리지도 낮 과 밤의 야경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밤에 보는 야경은 이때까지 봤던 그 어떤 야경과 비교도 안 될 만큼 정말 화려하고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퀘벡과 몬트리올도 여행했는데, 퀘벡은 정말 유럽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도깨비 문도 볼 수 있었고 거리 자체가 동화 속 같았습니다. 거리마다 악기를 가지고 연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 로맨틱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연주를 듣는 내내 걱정거리가 사라지듯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학원과 여행을 다니면서 2달의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한국 가기 하루 전 학원을 졸업하고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짐 싸는 내내 너무 아쉽고 행복한 기억들만 남아 잊지 못할 나의 캐나다 어학연수가 될 것 같습니다.

 

캠프 기간(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 내용 : 홈스테이와 어학원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이유 : 저는 해외에 나간 것이 이번이 처음일 뿐만이 아니라 홈스테이도 처음 경험해 보았습니다. 홈스테이 하면서 호스트와 다양한 이야기도 하고 홈스테이 첫 날에 호스트와 같이 학원 탐방도 하면서 다운타운 소개도 시켜 주셨습니다. 2달동안 홈스테이 생활하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어학원에서도 새롭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보면서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값진 경험을 한 것뿐 만이 아니라 여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감문 5]

 

글쓴이. 안유림 / 안철화님 자녀

 

모든 시간이 좋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이방인으로 두 달간 토론토에서 지내는 시간은 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새로운 문화와 낯선 분위기에 익숙해질 무렵 다시 한국에 오게 되어 약간은 아쉽기도 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청명하고 맑은 하늘과 날씨 아래에서 즐겁게 길거리를 거닐고 숨겨진 명소를 찾아보면서 저는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캠프 기간(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내용: 나이아가라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