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백과) 11월 14일(목) 손목을 둘러싼 스마트워치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10과 아이폰11 등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스마트워치 시장도 이에 못지 않은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내용은 손목 위의 스마트폰인 스마트워치의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워치는 단순히 통화/문자 기능뿐만 아니라 스포츠, 건강진단, 스트레스 · 수면 트래킹을 통한 건강 관리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로 더욱 간편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올해 3분기에 스마트워치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량은 1400만대로 지난해보다 42%나 늘었습니다. 스마트워치업계 중 애플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매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

지난 10월 2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LTE 모델과 ‘언더아머 에디션’을 각각 10월 23일, 25일에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LTE 모델은 스마트폰 연동 없이 단독으로 통화/문자 등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모델과 차별화된 ‘레드링’을 홈 버튼에 적용했으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과 동일하게 빅스비 · 카메라 컨트롤러 · 번역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언더아머 에디션

‘갤럭시 언더아머 에디션’은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인 언더아머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제품이며, 달리기 운동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스트랩과 특화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언더아머 에디션 전용 스트랩, 워치 페이스로 달리게 최적화된 디자인을 완성했고, 이는 10월 25일 애플에서 제작한 ‘애플워치5’와의 경쟁을 맞붙게 되었습니다.

올웨이즈 온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워치5는 ‘올웨이즈 온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팔을 들어 올리거나 화면을 두드릴 때만 시간을 보여주던 방식을 항상 시간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로 변경하였으며, 배터리 효율도 올웨이즈 온(화면 꺼짐 없이 항상 켜짐 상태를 유지)기능을 구현하면서도 전작과 동일한 배터리 최대 사용시간인 18시간을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자체 나침반을 탑재하여 하이킹이나 달리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외부활동이 가능하며, 이 제품의 셀룰러 모델은 전세계 어디서나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국제 긴급전화 서비스 제공과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감지해 이용자 심장질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심전도 측정도 가능합니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이 과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여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애플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절반이 이하지만 출하량 증가폭이 가파른 삼성전자가 2위, 이전까지 2위를 차지하고 있다가 미미한 판매량으로 삼성전자에 2위를 내어주고 업계의 주인이 구글로 바뀐 핏빗이 현재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업계들의 뛰어난 제품의 기술력과 생활의 유용성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이에 IT기술의 발전과 고급화된 삶의 질이 어느덧 우리의 곁에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변화하는 우리의 삶이 다가온 만큼 스마트한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뉴데일리 경제 “삼성, 스마트워치 맹추격…하반기 시장 확대 기대감” 이성진 기자 2019. 10. 28

         한국경제 “판 커진 ‘손목 위 전쟁’…스마트워치 시장 42%↑” 조수영 기자 201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