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7일(금)

중국 동관 법인에서 한국, 베트남, 인도, 중국법인의 임원 및 팀장 60여명이 모여 2020 사업계획 워크샵이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 되었습니다. 고객사의 JDM정책에 따른 급격한 물량 감소로 설립 이후 최대의 위기에 내몰려 있는 동관법인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갈지가 법인의 생존여부를 결정하는 무엇보다 주요한 사안이기에 그 변화의 현장에서 워크샵 장소로 선정되었습니다.

2개월여 사업부별로 지혜를 모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수차례 회의와 수정작업을 거쳐 만들어진 내용으로 각 사업부장(법인장)들이 발표를 하였으며,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하는 모습에 발표 후에 참석자 모두가 박수로 격려하였습니다.

이른 새벽 시간부터 한국과 베트남, 인도에서 각각 출발하여 중국 광저우 공항에 도착하였으며, 피곤함을 접어두고, 모두가 회사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본 회의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 전에 법인 본관 건물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면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내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잠시 긴장을 풀었습니다.

중국시간 오후 6시경부터 시작된 본 회의는 본사와 베트남, 인도에도 화상으로 연결하여 실황을 Global로 생중계 하였습니다. 전략기획팀을 시작으로 본사, 동관법인, 베트남법인, 인도법인, 신수종사업부, 경영지원팀 순서로 총7개 부문에서 발표를 진행하였고,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 해이지만, 의욕적인 숫자를 제시하면서 새해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은 물론, 향후 중장기 적인 계획을 이야기 하며, 삼광이 성장해가는 청사진을 제시 하였습니다.

<2020년 경영계획 회의 모습>

회의 이후 김진우 대표이사는 사업부별로 날카로운 질문을 통하여, 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으며, 좀 더 절박한 심정의 디테일 한 목표 설정과 전략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자료들이 보완되고 달라지는 모습에 그동안 고민한 흔적들이 보인다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강평 마무리를 하며, 2020년 경영방침을 ①1원의 원가 혁명, ②기술혁신과 자동화, ③교육강화 및 인재양성으로 정하여 우리에게 직면해 있는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강하게 호소 하였습니다.

또한, 사장으로서 변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과 더 많은 이익 창출을 위하여 조직단위 성과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계획을 깜짝 발표하며, 실적이 있는 곳에 보상이 따른다는 경영원칙을 참석자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 시켰습니다. 또한, 2019년의 삼광인상을 와콤 매출 확대에지대한 공을 세운 본사 개발팀 권영모 수석으로 선정함으로 워크샵의 열기를 고조 시켰습니다. 이어진 화합 시간을 통해 법인별, 직무별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새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됨에도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좀 더 열심히 뛰어보자고 확실한 동기부여를 하며, 워크샵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피곤한 여정이었지만, 단 한사람의 불만도 없이 참석자 모두가 각오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워크샵 참석자 전원 단체사진>

<본사 참석자 단체사진>

<동관 법인 참석자 단체사진>

<인도법인 참석자 단체사진>

<베트남 법인 참석자 단체사진>

<식사하는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대표이사>

<법인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담소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