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2일(수)

지난 8일(수) 인도 법인에서는 현지 관리자 5인이 베트남 법인으로 7월 7일(화)까지 6개월간의 연수를 떠났습니다. 6일(월)에 삼광의 일원이 된 5명의 인도 현지 관리자들은 인도 공장 설립 및 본격 가동 전 베트남 법인 현장에서 다양한 공정 노하우를 학습하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삼광의 조직 문화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법인으로 떠나기 전 연수생들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을 찾은 조성제 이사는 “연수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노고가 삼광 인도법인의 초석이 되어줄 거라 믿습니다.”라고 격려하였습니다.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 끝에 베트남 법인에 도착한 연수생들은 김진우 대표이사의 반가운 환영인사에 피로함이 사라졌습니다. 대표이사는 “베트남 법인에서 6개월간의 연수를 받은 후 인도 법인으로 돌아가게 되면, 공정의 초기 셋업 과정이 순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랍니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으며, 연수생들은 대표이사와의 만남 후에 곧바로 6개월간의 본격적인 연수과정에 돌입하였습니다.

베트남 법인에서는 회사 기업문화와 현장실습을 통한 교육 과정으로 일정을 수립하고, 첫 시간에 연수생들이 연수에 임하는 각오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연수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매일 연수 후기를 작성하면서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연수생들이 함께 모여 해당 주의 교육 내용을 Review 하면서 앞으로 남은 연수 일정을 더욱 내실 있게 보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연수 일정은 회사 소개와 베트남 현지 생활 가이드 등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주를 보냈으며, 2주차는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법인 내 부서에 대한 소개와 역할 및 업무 Process에 대한 OJT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연수생들은 팀별로 배치되는 3주차부터 각 팀에서 준비한 매뉴얼을 바탕으로 향후 인도에서 담당하게 될 직무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2월부터 실전을 통해 역량을 성장할 계획입니다. 6개월의 연수를 마치는 시점에는 연수생들이 각자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한 것을 베트남 법인의 관리자들 앞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담당 부서의 팀장들은 10가지 평가항목으로 연수생들을 평가하여 인도법인으로 피드백해줄 예정입니다.

본 연수는 2개 차수로 운영 예정이며, 2차 과정은 2월 1일(토)부터 7월 31일(금)까지 25명이 참여 예정입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힘든 생활이 될 수 있겠지만, 인도 법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베트남 법인 전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연수생들을 지도하여 삼광의 중흥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1차 연수생들의 모습>

좌측부터 Ketan Mishra(생산관리), Aditya Malik(품질),

Nikhil chopra(구매), Ravikant Gairola(도장), Birendra Kumar Maurya(사출)

<현장 투어를 통해 교육을 받는 모습>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모습>

<기숙사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