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삼광 가족 여러분에게 다가올 변화!”

지난 2021년 11월 1일(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대두된 개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부가 완화되며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역 체계)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국민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서고, 부스터샷 접종 등이 실시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도 함께 커졌으며, 방역 체계가 전환되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시국에 맞춰져 있던 직장 문화도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드 코로나 이후 달라질 직장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노력들을 해야 할까요?

첫 번째, 직장인 48.1%가 ‘코로나 통금’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구인, 구직 사이트 사람인에서 직장인 1,5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통금’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대(51.8%), 40대(46.9%), 50대(46%), 20대(44.3%) 순으로 응답자의 48.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 결과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기존의 회식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현재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며 퇴근 후 회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전부터 많은 주제로 떠올랐던 ‘회식’에 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바로 ‘회식을 하게 되면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알려주자!’입니다.
회식은 다 같이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저녁에 운동을 가거나 학원을 다니는 사람도 있고, 친구들과 약속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시간을 물어보고 일주일 전에 사전 확정을 해두는 것이 서로에 대한 배려이며, 예의입니다.

두 번째, ‘집으로 출근하고 집으로 퇴근’입니다.
대면 접촉이 어려운 환경이었던 만큼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굉장히 보편화가 되었습니다.
특히, 재택근무는 출퇴근길 시간 낭비와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집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로 인해 일과 삶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업무상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재택근무는 나름의 장,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악화로 시작되었던 재택 근무는 디지털 인프라의 발전으로 재택근무의 가능성이 명확히 확인되었으며, 기업들은 앞으로 새로운 근무 방식에 대한 논의를 더욱 활발히 펼쳐 직원들의 사기와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협의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세 번째, ‘새로운 채용/면접 방식’입니다.
코로나 시국이 지속화 되며 대면 방식이었던 면접이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 취업 박람회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들의 자유롭고 유연한 상호 소통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가 열리는 등 화상 면접 도입이 시작되며 대기업을 선두로 중소/중견 기업 여러 곳이 화상 면접을 시작하였습니다.
비대면 면접 방식은 간단한 방식으로 편안한 공간에서 면접을 시행하여 좀 더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터넷 연결 및 촬영 기기의 부재 등과 같은 단점 또한 있습니다.
이에 기업들과 취준생들은 최종 면접만 대면으로 진행하고, 그 외의 면접은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시기의 변화되었던 환경들 중 유익했던 점들을 접목시켜 새로운 면접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점차 단계적 일상이 회복되며 직장 문화도 이전과 같은 형태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답답했던 생활에 활기가 생길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며 위드코로나로 인한 직장 문화의 변화에 다양한 형태로 반응이 나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회식 문화, 근무 문화, 면접 문화 등 다양한 직장 문화들이 디지털 환경에 맞게끔 변화되었으며, 비교적 보편화되지 않았던 재택근무와 비대면 면접과 같은 문화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로 인해 점차 보편화 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은 점차 회복되고 있는 환경에 따라 개인의 워라밸과 회사의 생산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논의하며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광은 코로나19 이전의 직장 문화와 이후의 직장 문화의 유익했던 업무 수행 방식과 직장 문화를 수용하고 합의해 발전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근무 형태의 다변화와 조직문화 정비에 대해 함께 논의해 나가겠습니다.
위드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 또한 점차 변화하고 있는 현재, 끝까지 개인 방역에 철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용 : 고용노동부 공식블로그 https://blog.naver.com/molab_suda/22255830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