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목표란 칼럼 속 2018년 ‘잡코리아’의 발표 자료처럼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정도가 없다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잡코리아’의 발표 자료 외에도 하버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던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조사 결과 하버드 학생 상위 3%는 인생의 목표를 글로 적어 두었고, 나머지는 글로 적어 두지 않았거나 인생의 목표조차 없는 학생들이었다고 합니다.
10년 후,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조사한 결과 인생의 목표를 글로 적어둔 3%의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 보다 무려 10배나 많은 돈을 벌고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구체적인 정도를 설정해야 할까요?

목표를 구체화하여 기록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꿈 지도’를 그리는 것입니다.
‘꿈 지도’는 꿈까지 가는 여정을 단순화하여 시각화한 다이어그램이며, ‘꿈 지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피시본 다이어그램(물고기 뼈대 형상을 닮은 다이어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피시본 다이어그램’을 그리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머리-꼬리-척추 만들기’로 꼬리는 현시점, 머리는 최종 꿈, 척추는 현시점과 최종 꿈의 연결 고리로 설정하고, 꼬리(현시점)에는 자신의 현재 나이, 머리(최종 꿈)에는 꿈을 성취할 예상 나이를 기입해야 합니다.
이때, 꿈의 성취 나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과 조건을 고려해 예상 나이를 지정하고, 꿈의 기준은 직장, 직업, 일, 사회적 신분, 경제력 등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종 꿈을 기입할 때 주의사항은 ‘게임 벤처 회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음’과 같이 목표를 현재 시제로 표현하여 긍정적인 각인 효과를 불어넣어야 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등뼈 가시 만들기’입니다.
‘등뼈 가시 만들기’는 현재와 꿈 달성 나이를 절반으로 나눈 나이를 ‘척추’ 중앙에 표시하고 그 위에 ‘목표 1’을 기입하는 것입니다.
즉 현재 나이가 20세, 꿈 달성 나이가 50세라면 ‘목표 1’에는 35살의 나이가 기입되며, 35세에는 ‘중견 게임회사 과장으로 활동함’과 같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할지를 정한 후 함께 기입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나이를 절반씩 나누어 ‘목표 2’, ‘목표 3’를 만들고,세부적인 나이 및 목표 행동을 설정하여 모든 단계의 목표를 연속성 있는 인과관계를 설정하고 최종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씩 올라가야 합니다.

세 번째 ‘배 가시 만들기’입니다.
‘배 가시’부분에는 두 번째 단계처럼 세분화한 목표들이 아닌 갖고 싶은 것 혹은 여행 및 경험해 보고 싶은 것들과 같이 자신을 위한 보상들을 기입해야 합니다.
즉, 등뼈 가시에 기입한 작은 목표들을 이룰 때마다 배 가시 부분에 기입한 버킷리스트들을 실천하여 단계적으로 최종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며 다음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보상이 없다면 최종 꿈을 이루기까지 성취감 없이 앞만 보고 달려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지쳐 최종 꿈을 이루기 전에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매년 세워 둔 목표는 있지만 항상 이루지 못하고 도중에 끝나거나, 목표는 있지만 어떻게 이루어 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삼광 가족분들이 계시다면 칼럼에서 소개한 방법처럼 자신의 ‘꿈 지도’를 작성하고, 꿈을 실체화하기 위해 ‘꿈 지도’를 핸드폰으로 찍어 간직하는 등 자신이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불안한 삶에서 길을 잃지 않고 나아 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더욱 빛날 ㈜삼광의 2022년을 위해 사업 계획 수립 또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글로 작성하여 보시길 바라며, 삼광 가족 모두가 2022년에는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꼭 이루어 더욱 발전된 ㈜삼광을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2021년 끝자락, 삼광 가족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