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바쁘게 살아야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바쁘게 사는 것은 직장에서는 업무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일상에서는 공허함을 줄 것입니다. 이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막무가내로 많은 일들을 하게 되면 내가 한 수많은 일들 중 진정으로 해낸 것은 한 개도 없는 현실을 맞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열심히 살았다!’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방법은 바로 나를 위한 ‘시간 관리 시스템(블록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시간 관리 시스템’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중요한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계획은 간단하게!’입니다.
여기서 특히 주의할 점은 시간에 따라 할 일을 적는 것이 아닌, 내가 중요시 여기는 가치를 중심으로 핵심 키워드를 적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계획을 수립할 때 시간을 시간, 분 단위로 나누어 차례대로 적습니다. 하지만 이는 가치 중심이 아닌 시간 중심으로 계획이 수립되는 것이기 때문에 계획된 시간이 조금만 지나게 되면 계획이 다 흐트러졌다는 생각과 함께 작심삼일을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시각적으로 직관적으로’입니다.
시간 단위가 아닌 가치 중심으로 복잡한 계획을 간단하게 만들었다면 다음 해야 할 일은 직관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중간 단계는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직관적으로 계획이 인식되지 않으면 미루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직관적으로 인식해야 하는 것은 시간이 아닌 내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시간을 먼저 적는 것이 아닌 내가 정한 가치 키워드를 앞 순으로 적은 후, 뒷 순으로 시간을 적어야 합니다.
키워드를 먼저 적게 되면 시간보다 키워드가 더 큰 기준이 되어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 효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PDCA (계획-실천-점검-재계획)가 중요합니다.
PDCA는 ‘계획하고, 실행하고, 점검하고, 점검 사항을 보완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사이클 단어입니다.
계획을 실천으로 옮겼다면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닌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점검 및 피드백을 하고 수정해 나감으로써 업무 개선을 해나가야 합니다.
계획과 실천 또한 중요하지만 PDCA를 통해 계획을 재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 꾸준히 발전시키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블록을 다 완성 시켰다면 코어 블록과 휴식 블록을 배치해야 합니다.

아파도 힘들어도 반드시 사수 하고 싶은 단 하나의 코어 블록을 만들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는 구심점을 심어주고, 에너지를 크게 소진하는 일 다음 휴식 블록을 배치하여 고갈된 의지력과 체력을 보충해 주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삼광 가족 여러분들 모두 새해를 맞이하며 2022년 새로운 목표들을 세우셨나요?
만약 늘 새해 때마다 세워 두었던 계획들이 돌이켜 보면 이루지 못한 것들이 많다고 느끼셨던 삼광 가족분들이 계시다면 오늘의 칼럼에서 나온 ‘시간 관리 시스템(블록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2022년에는 꼭 목표를 이룰 수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