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략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딜 가더라도 웃음과 화사함을 주고 싶은 삼광의 멀티비타민 Global 인사지원팀(지원 파트) 황예찬 인턴입니다.
저는 현재 영남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으로 2월 졸업을 앞두고 현재 Global 인사지원팀(지원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삼광 인턴 지원 동기와 직무 선택 이유에 대해 알려주세요.

우선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 실무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턴 경험을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난 후, 인턴십 모집 글을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인턴 활동 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도중! 때마침 ㈜삼광에서 인턴을 뽑는다는 모집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첫 인턴 도전이어서 다른 기업 인턴십에도 관심이 갔지만 이전에 ㈜삼광 인턴십 1기에 참여했던 전다윤 학생과 4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라 삼광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채용연계형 인턴십이라는 점과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 좋다는 말이 제게 더없이 크게 와닿았고 이후에는 고민 없이 삼광 인턴십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3. 삼광의 첫 출근길이 기억에 나시나요? 첫인상은 어땠나요?

인턴으로서 첫 출근이라는 게 많이 긴장돼서 잠을 두 시간 정도 밖에 못 자고 출근했습니다. (ㅠㅠ)
특히 통근버스를 타고도 ‘다른 회사 버스를 잘못 탄 건 아니겠지..?’ 생각하며 타고 가는 내내 걱정하느라 미어캣 마냥 주변을 살피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내릴 때도 제가 생각했던 하차 노선과 달라서, 계속 앉아있었는데 다행히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는 사원님이 여기서 내려야 한다고 알려주셔서 사무실까지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사원님이 저와 통근버스를 같은 곳에서 타는 줄알고 있었는데 제가 보이질 않아서 걱정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때 삼광이라는 기업은 ‘인턴도 편견 없이 잘 챙겨주는 곳이구나’ 생각하며 내심 삼광 인턴십에 지원한 것을 뿌듯하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익히 듣고 생각했던 여느 회사 사무실처럼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조금은 편한 분위기여서 놀랐던 것 같습니다.
다들 이른 아침에 출근했음에도 에너지가 넘치시더라고요!
첫 출근 날 이후, 제가 삼광의 일원으로서 일을 한다는 게 자그마한 걱정과 더불어 큰 기대를 안게 해주었고 두 달 후의 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회사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4. 인턴 준비과정이 궁금합니다!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음..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취업에 대해 너무 조급해 하면 제 페이스를 잃을 것 같아서 조급해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사회에서 필요한 기본 자격증, 어학 점수, 그리고 학점 관리를 꾸준히 해오며 6개월간 동사무소 사무 보조를 해보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저는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것이고, 그 기회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 또한 본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고 조급해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전한 기회가 왔을 때 침착하게 잘 잡는 것 또한 노하우가 될 수 있으니까요!

5. 인턴으로서 바라본 삼광의 장점은?

늘 웃음 넘치는 사내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크게 웃진 않더라도 어깨너머로 들리는 얘기들에 피식피식 웃을 때가 많은 거 같아요. (물론 일할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심히 하시기 때문에 일하는 모습도 멋있습니다!)

그리고 직급과 상관없이 미안하다, 감사하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시는 모습이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2021년 연말에 인턴십을 시작하게 되어서 다들 바쁘실 시기에 삼광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바빠서 못 챙겨줘 늘 미안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어디에도 없을 정 넘치는 총무팀이 너무 좋습니다!(^^)

6. 퇴근 후 일상은?

오후 5시에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면 저녁 6시 반쯤 되는데요.
오자마자 씻고 누워서 제가 좋아하는 동물 관련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쭉 봐요.
원래도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좋아했었는데 2년 전쯤부터 토끼에 푹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사실 집에서 유튜브를 시청하는 게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짧은 시간 이어도 자신이 기분 좋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그게 바로 워라밸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개인 시간을 가진 후에, 가족들과 회사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저녁시간을 보내거나, 어떤 순간에 들었던 생각이나 느낌을  글로 남겨두기도 한답니다. 요즘엔 써둔 글로 시도 쓰고 있어요.

7. 아직은 모든 방면으로 미숙한 현재, 앞으로 팀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싶은가요?

저는 평소 옷 입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색감이다 보니 톤온톤(tone on tone)으로 옷 입는 걸 가장 선호하는데요.
총무팀 선배님들이 딱 그러신 것 같아요. 튀거나 맞지 않는 사람 없이, 전부 비슷한 색이지만 또 각자의 고유 색깔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총무 팀원 분들과 제일 잘 어울릴 수 있는 흰색이 되고 싶습니다. ^^
현재 아직까지는 총무팀에서 무색무취이지만 점차 제 색깔을 드러내되, 누구와 일하더라도 잘 어우러져 시너지 나고 활력 솟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8. 마지막 한마디!

끝으로, 총무팀 선배님들께 일 적으로도 배울 게 많지만 인간적으로도 배울 게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기간 1달이 지난 현시점, 짧은 시간 동안 총무팀의 매력을 흠뻑 느끼게 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금방 뜨거워지기도, 금방 식기도 하는 양은 냄비가 아닌, 가마솥처럼 오랫동안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인턴이 되어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총무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