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한 여름 HOT하게 놀고왔다!"

안녕하세요. 제조지원/구매영업팀의 이동규 매니저입니다. 

저는 통영 욕지도로 3박 4일 여름휴가를 떠났습니다.

욕지도는 거제 우도 옆에 있는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입니다.

산보다 바다가 좋은 제 이번 욕지도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었는데요.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전복과 회였습니다!

포장마차 해녀분들이 파는 전복은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여서 한 마리를 다 썰면 그릇을 다 채울 정도로 컸습니다. 또 고등어 회도 자연산인 만큼 도톰하고 식감도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평소에는 육지 생활을 하다 보니 바다 근처에서 먹는 해산물들은 신선도가 확연히 차이가 났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욕지도에서 유명한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욕지도에는 총 3개의 출렁다리가 있는데요. 

높은 곳에서 바라본 맑은 바다와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섬에서의 3박 4일 여행은 생애 처음으로 간 섬 여행이어서 오랫동안 제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사람이 많지 않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욕지도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발팀 손인수 사원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휴가 때 가족들과 함께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8월 첫째 주에 여수를 다녀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실외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비교적 실내 활동 위주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특히 여수에서 유명한 곳은 아쿠아리움, 해양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 해양 케이블카를 탈 때 제 생각과는 다르게 창문을 열어도 바람도 불지 않아서 엄청 더워 땀으로 샤워를 했답니다…

그래도 더웠던 만큼 케이블카에서 보는 여수 모습은 엄청나게 아름다웠습니다.

그 외에도 여수에서 유명한 딸기 모찌를 먹기 위해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반쯤 감긴 눈으로 딸기 모찌를 사러 갔습니다. 일찍 갔던 만큼 맛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 밤은 여수 밤바다 소주와 돌문어삼합을 먹었는데 여수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저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2박 3일이라는 기간 동안 여수 여행을 다녀오면서 2박 3일로는 여수를 다 구경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느꼈고 다음 휴가 때도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지역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광 가족분들도 만약 여수에 여행을 가신다면 돌문어삼합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술연구소 정원영 사원입니다. 

저는 OTJ 교육 기간 동안 대구에서의 생활을 잠깐 하였는데요. 

이때 대구 여행을 한 번 해보고 싶다 생각하여 이번 여름휴가를 대구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아쿠아리움입니다. 

사실 백화점에 있는 아쿠아리움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 이상으로 친구들과 오랜 시간 구경을 했습니다. ‘니모를 찾아서’에서 나온 흰동가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물고기들과 사막여우, 미어캣 등 육지 동물도 볼 수 있어서 몇 년 만에 동물을 실제로 구경하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제가 만약 대구에 살았다면 연간권을 구매해서 기분 전환 겸 자주 갔을 것 같아요~)

저녁으로는 대구에서 유명한 막창을 먹고 동성로에 있는 태왕스파크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친구가 말하길 “여자친구도 아닌 너희랑 오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라고 하더라고요 ^^..

테마파크에서는 대구에 유일하게 있는 옥상 관람차도 타보고 오락실, 롤러장 등 다양한 시설들을 즐기면서 놀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이런 놀이시설이 있는 곳에 오랜만에 방문한 것인데, 첫 휴가의 마무리를 친구들과 알차게 한 것 같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