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올해 계획한 일들을 조금씩 시작하고 계신가요?

매년 다이어트, 금연하기, 운동하기, 자기개발하기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지만 1개라도 성공하면 다행이라고 생각될 만큼, 실제로 계획을 끝까지 성공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이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계획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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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래, 오늘을 사는 토끼

와, 이거 메인 타이틀 보고 비슷하게 나온 거 같아서 흠칫했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웬만하면 ‘내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하고 살자’ 하는 주의거든요.

그리고 진짜 공감되는게 제가 큰 틀의 계획은 정하지만 세부적으로 정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서 바로 반감이 들어요..

되던 일도 안되고 꼬여서 큰 틀 정도만 잡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떨 때는 좀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걸 느낀적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에 오늘 할 일을 메모지에 적어두고 하는 편인데

해결책에도 할 일을 정하고 실천하라고 적혀있네요.

앞으로 꾸준히 이렇게 실천하면 되겠습니다. (^^)

기분 좋은 낙천주의자, 현재를 즐기는 다람쥐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가 좋아야 미래도 좋지 않을까요?

오늘의 계획이 실패한다고 해도 남들보다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 편 같습니다.

계획대로 잘 안돼서 힘들다 해도 어쨌든 해야할 일이잖아요..?

어차피 해야할 일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빨리 잊어버리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너무 T 같나요)

물론 너무 오늘만 생각을 해서 내일의 일은 내일 생각하자는 게 좀 강한 편입니다.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오늘을 더 잘 살기 위해서 하루에 할 수 있는 목표치를 적당히 잡고 성공시키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호기심과 에너지가 넘치는 불도저 랫서판다

제가 참을성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실증도 잘 내는편이고 어떤 일을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빨리 빨리’를 요구하게 되는 편입니다.

이런 게 다른 사람들한테는 재촉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어서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인내심만 키우자’ 이렇게 생각했는데, 

계획을 작게 쪼개서 하나식 성공시켜 나간다면 

목표를 빨리 이뤄야겠다는 생각이 덜 들 것 같습니다.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워라일체 호랑이

인생은 야망이죠. (ㅋㅋㅋㅋ)

이게 목표에 대한 집착으로 커질 때도 있는데, 그럴 때는 정말 개인 시간 마저도 ‘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찹니다.

목표가 크고 야망이 있는게 삶의 탄력제가 될 수는 있지만, 너무 지나치면 번아웃도 빨리 오게 됩니다.

그래서 일과 개인의 생활을 잘 구분해서 사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저는 목표가 생기면 여유를 잃어버려서 계속 일과 생활의 균형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일상 생활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이 있다면 추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욕심쟁이 원숭이

일을 좀 벌리는 스타일인데, 감당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이 들거나 몸이 힘들면 하던 것들을 갑자기 확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게 많이 생겨도 1-2개는 줄이는 편이었는데, 올해는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좀 길러 보려고 합니다.

중요한 일들은 명확한 시간까지 정해서 실천하라고 적혀 있는데, 

사실 이조차도 큰 맘 먹어야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꼭 꾸준히 한 일을 끝내는 습관을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