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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시작의 계절 '봄' Author사내기자(박송희) Date2024.03.25 Hit129











벌써 2024년 봄이 시작되며,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계신가요?

날씨가 따뜻해지는 만큼, 요즘 자도 자도 잠이 솔솔~ 와서 잠과의 사투를 벌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봄이면 찾아오는 ‘춘곤증’은 3월에서 5월경 찾아오며,

낮의 길이가 길어져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기온 상승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되면서 

우리의 몸이 환경, 대사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나른함과 피로감 등이 커지는 증상입니다.


여기서 춘곤증이 식곤증과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식곤증은 식사 후, 소화기로 혈류가 몰려 뇌로 가는 혈류량이 적어져 졸음이 오는 현상으로 주로 식사 직후에 나타납니다.

그 반면에 춘곤증은 식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피로하고 잠이 계속 쏟아져 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물론 춘곤증이 큰 병이지는 않지만, 잠은 평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어느 정도는 예방과 관리를 해주면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과음으로 인한 생체리듬을 깨트리는 일은 자제하고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잠에 들어 부족한 수면을 보충해 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외에 봄은 겨울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1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를 추가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자율신경의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피곤이 쌓이게 되기 때문에 몸에 활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좋습니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업무는 집중력을 갖고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 춘곤증, 슬기롭게 극복하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