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포에 위치한 기술연구소 기획운영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지예 프로입니다.

현재 저는 국책과제 관리 및 기술연구소 내 예산 관리 등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직 인수인계 받고 있는 업무들이 있지만, 금방 적응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내 여직원이 저 뿐이라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다들 배려해 주셔서 감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모르는 업무는 열심히 탐구하고 배우며, 조화로운 팀원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아직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팀원 분들 외에 접점이 없는 프로님들도 많습니다.

협업이 가장 중요한 국책과제 관리 외에도 운영 업무를 잘 소화하기 위해선 “소통”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저 혼자 여자이기도 하고 또래 프로님들이 없어서 살짝 외롭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 연구소 내 모든 분들과 조화롭게 소통하며 잘 지내고 싶습니다.

또 창의적인 사람, 트렌드를 따라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트렌드들로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개발과 연구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 흐름을 항상 따라가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면 도출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효율적으로 고민해 보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제 관심사는 셀프 인테리어입니다.

평소에 블로그나 유튜브를 즐겨 찾아보는 편인데, 최근 이사를 하게 되면서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했던 일이 기억납니다.

집 내부 몰딩, 문 페인트 작업과 바닥 장판 교체 등 손수 꾸미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다 끝낸 후 예상했던 결과물이 나올 때의 성취감과 뿌듯함 때문에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자취남” 유튜브 채널과 “오늘의 집” 플랫폼을 자주 보는 편입니다.

인테리어 관련해서 다양한 팁들을 얻을 수 있어 꾸미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제 일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소개해 드리자면, 올해 봄에 다녀온 여수 여행입니다.

새벽에 ‘즉흥적으로 여수에 갈까?’ 생각이 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숙소 예약 후 여수로 내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즉흥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 건 처음이라 괜찮을까 싶었지만, 이동 중 차를 충전하면서 근처를 둘러보다 우연히 본 예쁜 강가에 힐링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때 느낀 오랜만의 여유와 편안함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말자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후회해 봤자 더 큰 상실감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벌어진 일을 후회하기보다 새로운 일에 집중하고 결과를 내는 일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조금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A>

둘 중 필수적으로 골라야 한다면 “아무도 모르는 주제로 계속 이야기하는 친구”를 선택하겠습니다.

일단 양쪽 전부 계속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서 같은 이야기만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면 영혼 없이 들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모르는 주제라면 흥미로운 주제일 수도 있고 새로운 정보를 듣는 것이니 조금 더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