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김성만, ㈜삼광·㈜삼광원테크 대표이사 김진우,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 김윤집,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윤칠석

[2025년 10월 24일(금)] ㈜삼광·㈜삼광윈테크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섬유개발연구원,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첨단 신소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산·연협력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신소재·디자인 융합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및 스마트제조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각 기관은 보유한 핵심 기술, 인프라, 연구 인력,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AI 기반 스마트 제조·품질 제어 기술 공동개발 ▲자동차 경량화 및 친환경 신소재 연구개발 ▲신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협력 ▲실증·시험·인증 및 상용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진출 협력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광·㈜삼광윈테크는 제조현장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의 최적화, 제품화 및 기술사업화를 주도하며, 자동차 부품 분야의 내구성 검증 및 설계 기술 고도화를 담당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스마트폰·드론·자동차 내·외장재용 고기능성 복합재료 신소재 연구,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상용화 등 첨단 신소재 융합 및 경량화 기술 개발을 맡는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AI를 활용한 공정 데이터 분석, 품질 예측 시스템 개발, 스마트센서 및 제어 알고리즘 공동 연구를 통해 스마트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산업디자인 및 사용자경험(UX) 기반 신제품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산업전시회 및 브랜드화 지원을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MOU체결식 이후 김진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AI·신소재·디자인이 결합된 미래형 제조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삼광은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디자인과 IT 분야는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런 부분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많이 배우고 협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성만 원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구체적인 목표와 역량을 가지고 추진하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은 “협력의 성공을 위해서는 첫째,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둘째, 하나의 목표를 함께 잡는 것, 셋째, 실행 방법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삼광이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김윤집 원장은 “삼광의 새로운 상품을 함께 기획하여 삼광 자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삼광의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blog.naver.com/samkwang1947/224052604534

참여기업 및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한 단체사진